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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민 개인전 - Into a Time Frame


대봉동엔 대구의 예술가들을 키우고 미술계를 움직이는 좋은 전시장이 많이 있다.

신라갤러리, 분도갤러리, 리안갤러리, 맥향화랑를 비롯하여 봉산 문화거리에도 많은 갤러리들이 있다. 그리고 방천시장 예술 프로젝트 이 후 토마갤러리와 B커뮤니케이션, 방천난장과 같은 대안 공간들도 생겨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건축사무실로 쓰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대봉동에 [b]스페이스 라는 또 하나의 전시장이 생겼다. 예술단체 B커뮤니케이션에서 60여회의 전시기획을 하며 예술가들을 방천시장으로 초대하는 역할을 해 온 정세용 작가가 기획과 진행을 맡아 지역에서 신진작가들과 원로작가의 중간에서 활동하는 40~50대의 작가들을 주로 초대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공간의 개관전으로 미디어 아티스트로 끊임없이 왕성한 작업을 하는 임창민 작가를 초대하였다. 그는 이질적인 동영상과 정지화상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리얼리티를 통합해 낸다. 세상에는 가상현실이나 위조된 리얼리티에 대한 걱정도 많지만, 그의 작품에 대해 '미동(微動)하는 시(詩)적 시공간" 이라는 말은 매우 적절한 표현인 듯하다.

2015년 상하이 컨템퍼러리 뮤지움과 2014년 분도갤러리 등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이어오고 있다.